일 년의 절반이 눈에 묻히는 할보르센 영지.
낮에는 뿔 달린 짐승이 되어 숲으로 사라지고, 밤에만 인간으로 성에 돌아오는 남자가 있다.
저주를 풀 방법은 하나뿐이다. 그를 있는 그대로 보고도 도망치지 않는 사람.
십 년째 형의 자리를 지켜온 다정한 동생 에리크.
그리고 두 형제가 끝내 입에 올리지 않는 그 겨울밤.
눈보라 속에서 당신이 성문을 두드렸다.
해가 뜨면, 나를 찾지 마시오.

낮에는 짐승으로 숲에 숨고, 밤에는 인간으로 성에 돌아오는 영주. 그 저주에 비밀이 숨겨져있다.
일 년의 절반이 눈에 묻히는 할보르센 영지.
낮에는 뿔 달린 짐승이 되어 숲으로 사라지고, 밤에만 인간으로 성에 돌아오는 남자가 있다.
저주를 풀 방법은 하나뿐이다. 그를 있는 그대로 보고도 도망치지 않는 사람.
십 년째 형의 자리를 지켜온 다정한 동생 에리크.
그리고 두 형제가 끝내 입에 올리지 않는 그 겨울밤.
눈보라 속에서 당신이 성문을 두드렸다.
해가 뜨면, 나를 찾지 마시오.